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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과식물

    팔레놉시스 서양화

    난과식물은 원산지에 따라서 열대산의 서양란과 온대산의 동양란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약 30,000여 종이 자생하고 있다. 난꽃의 형태가 아름답고 수명이 다른 종류에 비해 길고 독특한 향기가 있어 관상가치가 매우 높은 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각종 행사의 선물용으로 꽃이 크고 화려한 서양란을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가정에서 기르는 것은 단아하고 고귀함이 풍기며 향기가 있는 동양란을 더 선호하고 있다.  난과식물은 뿌리가 자라나는 습성에 따라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지생란과 나무위나 바위에 붙어 고착생활을 하는 착생란으로 나누기도 한다.

    지생란에는 춘란, 심비듐, 새우난초가 있으며 착생란에는 풍란, 덴드로븀, 반다, 카틀레야 팔레놉시스가 있다.
    동양란에는 춘란, 건란, 한란, 풍란, 석곡, 소심란이 있으며 서양란에는 심비듐, 카틀레아, 팔레놉시스, 반다, 온시듐, 덴드로븀이 있다.

    선인장류(다육식물)

    세레우스 선인장

    잎과 줄기가 비대해져 건조에 견딜 수 있도록 많은 수분을 저장한 식물을 다육식물이라 부르며 특이한 형태와 아름다운 꽃을 가진 것이 많다. 다육식물 중 가시가 있고 비대된 줄기가 아름다운 식물을 선인장이라 한다. 선인장의 가시는 잎이 변형된 것이다.

    다육식물 : 용설란, 알로에, 꽃기린, 에케베리아, 크라슐라, 칼랑코에, 세네시오, 세듐, 유카가 있다.
    선인장 : 세레우스, 오푼티아, 에키노캑터스, 새우선인장, 공작선인장, 흑선인장, 게발선인장이 있다.

    화목류(꽃나무류)

    화목류는 꽃이 아름다운 목본식물로 크게 온실화목류, 관목화목류, 교목화목류, 덩굴화목류 등으로 분류하며 관상부위에 따라 잎보기나무, 꽃보기나무, 열매보기나무로 분류하기도 한다.

    1. 온실화목

    열대 및 아열대 원산으로 노지에서는 겨울에 얼어죽어 반드시 온실에서 키워야 하며 수국, 아잘레아, 포인세티아, 부겐빌레아가 있다.

    2. 관목화목

    줄기가 낮게 자라면서 밑에서 많은 가지가 나오는 화목이다. 장미, 진달래, 산철쭉, 동백, 명자나무, 개나리, 라일락, 매화, 조팝나무, 무궁화, 병꽃나무가 있다.

    3. 교목화목

    한줄기로 높게 자라면서 위에서 가지를 뻗는 화목이다. 꽃사과, 산딸기나무류 등이 있다.

    4. 덩굴화목

    감는 식물로는 등나무, 꽃호박덩굴, 멀꿀이 있고 기어오르는 식물로는 능소화, 담쟁이덩굴이 있으며 기는 식물로는 줄사철나무와 마삭줄이 있다.

    식충식물과 반엽식물

    식충식물은 벌레를 잡아 영양을 섭취한는 식물로 끈끈이주걱, 사라세니아, 네펜데스, 디오네아 등이 있다.
    반엽식물은 두가지 이상의 잎 색깔이 관상가치가 있어 절화용 등으로 사용된다. 노랑무늬나 흰무늬가 있는 반입고무나무와 색비름, 색양배추, 베고니아, 동백, 러브체인, 만년청 및 동양란의 풍란, 한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