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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뿌리화초 (구근류)
식물체의 일부인 잎, 줄기, 뿌리 등이 비대하여 구를 이루고 양분을 저장하는 형태로서 보통 장기간의 건조기가 있는 지역에서 자란다. 보통 영양번식으로 번식하여 품종의 특성이 장기간 유지되고 개화할 때까지 구의 저장양분에 의존하여 1년초나 숙근초에 비해 재배시의 영양조건이 생육과 개화에 적게 영향을 미친다.
1. 춘식구근
노지월동이 불가능하며 가을에 캐서 10~15도씨 되는곳에 저장하여야 한다. 노지에서는 봄에 심어야 하는데 칸나, 글라디올러스, 달리아, 수련등이 있다.
2. 추식구근
서늘한 기후에 잘 자라며 고온에서의 생육이 불량하며, 노지에서는 반드시 가을에 심어 저온을 경과하여야 정상적으로 생육할 수 있다. 종류로는 수선화, 크로커스, 나리, 튤립, 무스카리, 구근아이리스 등이 있다.
3. 온실구근
내한성이 약하여 온실 안의 화분에서 키우며 실내장식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봄에 심는것으로는 아마릴리스, 칼라, 시클라멘이 있고 가을에 심는 것으로는 라넌쿨러스, 히아신스, 프리지어가 있다.
관엽식물
주로 열대나 아열대 자생의 사철 푸른잎을 가진 종류들이며, 그늘에 강하기 때문에 실내 장식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주로 포기나누기나 꺾꽂이에 의해 번식하며,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고 건조에 약한편으로 화분에 많이 심어 키운다.
1. 천남성과
아름다운 모양이나 무늬를 가진 유년상의 잎을 관상하며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여 추위에는 비교적 약한 편이다. 외떡잎식물이고 덩굴성식물이 많으며 주로 꺾꽂이로 번식한다.
스킨답서스, 디펜바키아, 알로카시아. 싱고니움, 아글라오네마, 스파티필룸이 있다.
2. 야자과
외떡잎식물에 속하지만 목부가 비정상적인 2차생장을 하므로 나무의 형태로 발달한다. 추위에 비교적 강한 편으로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으며 대부분 종자로 번식한다.
아레카야자, 켄티아야자, 관음죽, 공작야자, 테이블야자, 종려가 있다.
3. 두릅나무과
주로 나무로 발달하는 쌍떡잎식물로 뿌리에서 인삼과 유사한 냄새가 난ㄷ나. 잎은 보통 손가락 모양으로 나누어져 있거나 갈라진 특징이 있으며 대부분 꺾꽂이가 잘되므로 번식에 이용된다.
디지고데카, 팻츠헤데라, 팔손이나무, 아이비, 쉐플레라가 있다.
4. 고란초과(고사리과)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고사리류로 잎으로 보이는 부분은 원래 엽상체라고 하는 기관이다. 주로 엽상체의 밑에 달리는 포자로 번식하며 아디안텀, 아스플레니움, 보스턴고사리, 박쥐란, 루모라고사리가 있다.
5. 파인애플과
흔히 아나나스라고 불리는 외떡잎식물에 속한 착생식물로, 열대나 아열대 원산지에서는 나무등걸이나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주로 화려한 포엽 또는 무늬가 있는 잎을 관상하며 보통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에크메아, 구즈마니아, 네오레겔리아, 브리시아, 틸란드시아가 있다.